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추워서" 병원 입원실서 고가 패딩 훔친 10대 입건

부산 금정경찰서는 병원 입원실에서 고가 패딩점퍼를 훔친 혐의(절도)로 A(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 52분 부산 금정구 한 병원 입원실에 몰래 들어가 옷장에 있던 130만원 상당 패딩점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옷 주인 B(19)군은 잠을 자고 있었다.

A군은 경찰에서 "추워서 옷이 필요했는데 병원 앞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어가 훔치게 됐다"고 진술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