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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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9년 겨울방학 대학생인턴 109명 모집

대구시는 지역대학생들에게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 사회적응력과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9년 겨울방학 대학생인턴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109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만 29세 이하로 대구에 주민등록을 한 대구·경북 소재 대학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 2019년도 대학생인턴 사업은 6주간 근무를 하는 단기인턴을 연 4회 운영하고, 6개월간 근무하는 장기인턴을 연 1회 운영, 총 42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9년도 단기인턴의 첫 사업인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인턴은 시청, 사업소, 시산하 센터,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등 56개 분야에 109명을 모집한다.

인턴신청은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위치,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은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 학년, 자격증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며 최종결과는 내년1월 14일 오후6시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한다.

겨울방학 인턴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16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2월 28일까지 주 5일, 6주간 근무를 하며, 1시간당 9500원, 1일 5만70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본 사업은 대학생이 공공기관에서의 업무경험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생활비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 참여 선호도가 높은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근무처를 개발,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인턴 사업의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 콜센터(053-120) 및 교육청소년정책관실(053-803-3582)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