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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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모집 가이드]

전공 구분 없이 계열별 통합선발 실시
이화여자대학교 전경.
이화여자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 수능전형에서 학과별 선발과 달리 전공 구분 없이 선발하는 계열별 통합선발을 실시한다. 정시 수능전형의 경우 의예과 및 예체능학과를 제외하고 인문 201명, 자연 181명을 계열별로 모집한다.

합격생들은 입학 후 1학년 말에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엘텍공과대학, 경영대학, 신산업융합대학(체육과학부 제외), 스크랜튼대학(융합학부, 뇌·인지과학전공, 국제학부) 중에서 자유롭게 학과 및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입학생들은 진로선택과정을 이수한 후 1학년 말에 희망전공을 선택하게 되며 성적 및 인원제한 없이 희망에 따라 전공선택을 하며 인문과 자연계열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계열별 통합선발 학생들은 입학 후 1년간 호크마교양대학에 소속된다. 지도교수 및 선배 멘토를 배정받아 밀착지도를 받게 되며, 학과선택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정시모집 수능전형 최초합격생의 상위 50% 학생들은 4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계열별 통합선발 이외에도 정시모집에서 자연계열 45명, 인문계열 6명의 의예과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수시모집에서만 선발하기로 했던 사범대학 각 학과 및 간호학부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결원이 발생하면 정시모집에서 모집단위로 선발한다. 관심있는 학생들은 오는 28일 공개 예정인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이강은·윤지로·남혜정 기자 ke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