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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軍에서 선임병이던 정재일이 일주일동안 병간호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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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사진 오른쪽)이 음악감독 겸 작곡가인 정재일(〃왼쪽)과 친분을 쌓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처음 방송된 JTBC 특별기획 '너의 노래는'에는 프랑스 외딴 마을로 떠난 정재일과 박효신 모습으로 꾸며졌다.

박효신과 정재일은 ‘소울메이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0년 12월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박효신은 홍보지원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이곳에서 박효신은 불교 군종병으로 복무하다 홍보지원대로 전입해온 정재일을 선임으로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일은 "박효신과는 군대에서 친해졌다. 사실 군대 얘기는 하고 싶지 않고, 논산 방향으로는 소변도 안 본다"라며 박효신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에 박효신은 "진짜 다른 세상에 있는 것 같았다"라고 대답했고 정재일은 "우리는 늦은 나이에 간 것이니까 마음가짐이 결연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박효신은 "군대에서 정말 생각이 많았다. 가수로 중요한 시기이고, 적지 않은 나이이니까. 앞으로 똑같은 음악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정재일을 만났다"라며"선임이었던 정재일이 일주일간 병간호를 해준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때부터 정재일을 모시겠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처음 방송된 '너의 노래는'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을 받았던 노래의 탄생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정재일의 시선을 통해 따라가는 프로그램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JTBC '너의 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