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분양한 전체 395개 단지 중 1순위로 마감한 곳이 192개 단지로 전체 1순위 마감률은 48.6%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단지가 1순위 청약에서 정원을 다 채우지 못했다는 뜻이다.
반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는 110개 단지가 분양을 진행해 그 중 79개 단지가 1순위에서 ‘완판’을 달성했다. 무려 71.8%에 이르는 1순위 마감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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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의 대표적 브랜드 아파트 단지 ‘래미안’ 조감도. |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는 7개 포함됐다. ‘대구 e편한세상 남산’(대구 중구), ‘e편한세상 둔산1단지’(대전 서구),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대구 중구), ‘복현아이파크’(대구 북구), ‘e편한세
상 둔산2단지’(대전 서구)가 차례로 2∼6위를, ‘경산 힐스테이트 펜타힐즈’(경북 경산)가 9위를, ‘복현자이’(대구 북구)가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분양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호황기에는 상승 여력이 높고 불황기에는 하락 폭이 낮기 때문에 수요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 청약 시장에서 꾸준히 잘 팔린다”고 귀띔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