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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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내가 스치기만 해도 천만"…누리꾼들 반응은?

 

배우 김의성(사진)이 영화 '극한직업' 1000만 관객 돌파에 자축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의성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극한직업 천만 돌파네요. 역시 제가 스치기만 해도 천만이군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의성의 자축 메시지를 본 누리꾼들은 "앞으로 이분이 스친 영화를 봐야겠네" "헐 여기다 얹을 일인가" "악역 외에 코미디에서도 존재감을 뿜어내심" "드라마도 그래요… 스치기만 해도 10-20%"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의성은 '극한직업'에서 경찰서장 역을 맡아 존재감을 떨쳤다. 고반장 역의 류승룡, 장형사 역의 이하늬, 마형사 역의 진선규, 영호 역의 이동휘, 재훈 역의 공명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극한직업'은 코미디 영화로는 '7번방의 선물'에 이어 6년 만에 두 번째 1000만 영화가 됐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김의성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