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후보로 확정…내달초 본계약 기사입력 2019-02-12 11:28:17 기사수정 2019-02-12 11:23:31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대우조선해양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의 인수후보자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산은의 대우조선 인수 제안에 대해 불참 의사를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산은은 "현대중공업이 인수후보자로 확정되었으며, 예정된 본계약 체결을 위한 이사회 등 필요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은은 다음달 초 이사회 승인을 거쳐 현대중공업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을 계열사로 두는 '조선통합법인'에 대한 유상증자와 현물출자 등을 거쳐 계약이 완료된다. <연합>연합>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 홍정규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