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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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샤이니 태민 몸무게에 깜짝 놀란 이유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왼쪽)이 김숙과 몸무게가 같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원트(WANT)'로 컴백한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깜짝 게스트 박지선은 "태민씨가 비율이 정말 좋다. 앉아 있어서 안 보이는데 다리 길이가 정말 길다"고 칭찬하자 태민은 "아무래도 키는 저희 그룹에서 민호형이 제일 크다. 그런데 비율은 제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DJ 김숙은 태민의 신보 'WANT' 속 화보 사진을 꼽으며 "진짜 몸선이 곱다"고 칭찬했고 태민은 "그 사진은 여성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다. 내 몸이 여성복도 소화할 수 있어서 다양한 느낌을 주려고 그렇게 찍었다. 하이패션으로 보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DJ 김숙은 "광고 나올 때 태민씨와 이야기했는데 나와 몸무게가 똑같다"고 하자 태민은 "나도 몸무게가 똑같을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DJ 송은이는 "심지어 데뷔 초에는 더 적게 나갔다는데 정말이냐"라고 물었다. 태민은 "그렇다. 데뷔 초에는 53kg 이었다"고 하자 DJ 김숙은 "나는 53kg 나간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