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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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만난 이낙연 총리 "스포츠 한류 확산 방안 조언 받았다"

이낙연 총리(왼쪽)가 14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낙연 총리 트위터 캡처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과 만났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박 감독과 환담을 했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다.

이 총리는 "모처럼 귀국하신 감독님을 모시고 감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박 감독과 그가 주도하는 스포츠 한류에 대해 "한국과 베트남의 가장 튼튼한 가교"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 감독이) 스포츠 한류를 확산하는 방안을 조언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