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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뷔 |
북새통에 방탄소년단 뷔의 손에는 한 권의 책이 들려있어 많은 사람의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플래시 때문에 어떤 책인지 알기 어려웠다.
이에 네티즌들은 책의 표지로 유추해 그 책이 ‘말의 내공’이라는 사실을 올렸고 뷔가 ‘말의 내공’을 읽는다는 소식에 20대 남성이 많이 조회한 책에서 30대 여성이 많이 조회한 책으로 데이터가 순식간에 바뀌고 베스트셀러 순위로 진입하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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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의 내공’ 출판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방탄소년단 뷔 이야기. |
방탄소년단 뷔는 세계 최고의 미남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외모 뿐만 아니라 진심을 전하는 예쁜 말들로 아미(방탄소년단 팬이름)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선사하기로 유명하다.
무엇보다도 그가 아미들을 위해 만들어 낸 “보라해”라는 말은 “I purple you”라는 영어 표현과 함께 이미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언어로 잘 알려져있다.
작년 10월 방탄소년단 뷔가 댈러스의 한 65세 무명화가 '마크 도미너스'씨의 작품을 구입한 훈훈한 이야기를 담은 기사가 미국의 디매거진에 실리며 뷔가 그 화가에게 건넨 “당신의 날들이 밝게 빛나기를(May your day shine bright)”라는 축복의 마음이 담긴 말도 함께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회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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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온라인 문고마다 ‘말의 내공’ 책 소개란에 들어가는 방탄소년단 뷔 |
또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사실 방탄소년단 뷔가 읽고 있는 책이라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자기 자신을 알고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가치 있는 말을 할 수 있는 시작이라는 것이다’라는 말이 인상적이다”라는 후기와 “방탄소년단 뷔는 깊이 생각하고 차분히 말을 하던데 말에 진정을 담아 상대방에게 전달하려는 힘이 있는 사람이 읽는 책이라 관심이 가는 책이었다”고 구입 동기를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태형이가 읽는 이 책에 담긴 ‘내가 하는 말을 통해서 나도 내 주변도 함께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는 말이 와닿는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뷔처럼 예쁜 말을 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탄소년단 뷔가 읽고 있는 책이 많은 이들에게 말이 가진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며 좋은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누나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