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사진)이 탤런트 방성훈에 대해 “얼간이 자격 미달”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함께 홍콩 여행을 떠난 이시언, 기안84, 성훈의 모습으로 꾸며졌다.
이날 세얼간이라는 애칭이 붙은 세 사람은 홍콩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야시장부터 맛집까지 구석구석 찾갔다.
그러나 남다른 백치미를 자랑하는 이들인 만큼, 홍콩 한복판에서도 당당하게 한국어를 구사하며 상인들과의 소통을 시도한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방성훈(위 사진)은 다양한 해외 활동을 통해 습득한 3개 국어로 기본적인 영어는 물론 중국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이시언은 “얼간이 자격 미달”이라며 “키 큰 바보'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있었는데 자격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시언은 “중국어도 하고 영어도 하고 우리와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왜 숨기고 우리 단체에 들어오려고”라고 말하며 고개를 저어 좌중을 폭소케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