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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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전주 에코시티' 14블록서 '데시앙 3차' 내달 분양

전북 ‘전주 에코시티’의 14블록에 조성될 ‘데시앙 3차’의 조감도. 태영건설 제공

 

태영건설은 내달 전북 전주 ‘에코시티’의 14블록에서 ‘데시앙 3차’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의 7개동, 전용면적 75~125㎡ 87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35사단이 떠난 부지에 주거 뿐만 아니라 상업·업무·체육·복합커뮤니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단지는 앞서 분양한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와 ‘에코시티 데시앙 2차’(7·12블록), ‘데시앙 네스트’(8블록), ‘데시앙 네스트Ⅱ’(3블록)와 함께 모두 5267가구(임대주택 포함)로 구성된다. 이는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는 에코시티 내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중앙 광장인 갤러리 정원과 더불어 데일리가든, 감성 정원, 바람길, 올레길 등을 적용한 자연친화적 에코 단지인 전주 에코시티 14블록 데시앙 3차에는 상업·쇼핑·문화 인프라도 조성된다. 에코시티 내 상업지구와 복합 커뮤니티센터(예정)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농수산물시장, ‘소리문화의 전당’, CGV(예정), 전주동물원, 전북대 병원 등도 가깝다.

 

전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중학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더불어 에코시티 내 공동 유치원(2개소)도 각각 2020년, 2021년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시장 관계자는 “전주 에코시티 14블록 데시앙 3차는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거둔 1·2차의 후속 단지인데다 정주 여건도 우수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