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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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영엔터테인먼트, KT와 지능형 보안 플랫폼 기반 서비스사업 본격 시행

금영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회장 김진갑)와 KT가 ‘지능형 보안 플랫폼 기반 노래방 서비스사업’ 협정 체결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기존의 단순 판매, 온오프라인 기반 노래방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KT의 차세대 서비스인 ‘ 기가 시큐어 WiFi UTM (GiGA secure WiFi UTM)’ 과 결합하여 보안성이 강화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적용한다. 고객은 서비스 이용 기간 동안 저렴한 월 이용료로 신곡 자동 업데이트와 안전한 WiFi 환경 구성, 반주기에 대한 원격 관제/유지보수까지 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 없이 편리하게 매장을 관리할 수 있다.

 

기가 시큐어 WiFi UTM은 정보보안 장비인 UTM(Unified Threat Management)과 유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는 AP 단말 기능이 결합된 상품으로 KT가 자체 개발한 지능형 보안 플랫폼인 ‘기가 시큐어 플랫폼(GiGA secure platform, 이하 GSP)을 통해 유해사이트를 원천 차단하고, 단말 상태 감시·상태 변경 알림·보안정책 최적화·월 단위 운용 통계 등을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이다.   

 

KT의 기가 시큐어 WiFi UTM가 적용된 디지털 노래 반주기의 보급을 통해서 반주기의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어 반주기의 관리요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금영엔터테인먼트 김진갑 회장은 “노래 반주기 신제품과 KT의 보안 관리 시스템의 접목을 통해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기존 노래방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반주기의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며 고객과 함께 하는 일등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음악 콘텐츠 문화산업을 이끌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금영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1월 KT와 협업한‘기가지니 AI프리미엄 노래방 서비스’를 출시하여 시장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SBS와  ‘KPOP STAR VR 노래방’을 시장에 선보이며  4차산업의 핵심인 AI와 VR분야에도 진출하고 있으며, 이번 ‘지능형 보안 플랫폼 기반 노래방 렌탈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소상공인이 저자본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