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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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연락두절 20대 한국인 "지난달 무사 귀국"

주인도대사관 "보도 직후 소재 파악돼 귀국"

지난해 12월 인도를 여행하다가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20대 한국 여성이 무사히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도한국대사관은 최근 홈페이지 '안전여행정보' 코너에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주인도한국대사관은 "지난해 12월 인도 여행 중 연락 두절된 20대 여성의 실종 사건과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직후 가족과 연락이 되고 소재가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여성은 지난 2월 초순께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덧붙였다.

이 여성의 부모는 지난해 12월 26일 딸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다며 한국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이에 주인도한국대사관은 현지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바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