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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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리니지 리마스터’로 새로운 도약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은 ‘리니지’가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리니지 리마스터’(포스터)로 27일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해 11월, 엔씨소프트는 간담회를 통해 ‘리니지 리마스터 계획’을 발표했으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오픈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엔씨소프트는 “게임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과 문의전화, 각종커뮤니티에서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하며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수천 건의 요구조건을 취합해 방영했다”라고 밝혔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특징으로는 풀HD해상도로 전체적인 그래픽을 대폭 개선, 플레이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게임 스트리밍 플레이 서비스 ‘예티’, 서버 간 전투할 수 있는 ‘월드 공성전’ 등이 있다.

 

그 중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그래픽이다. 기존 리니지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보여주며 초당 프레임은 2배 개선됐다.

 

또한 그래픽 품질을 극대화하면서도 고유의 리니지 감성을 그대로 살렸다.

 

이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플레이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스트리밍 플레이 서비스 예티’는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 요즘 세대들의 트렌드에 맞는 안성맞춤 서비스로 평가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를 이용한 모든 유저에게 30일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신우진 온라인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