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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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째 '야동'만 보는 남친 어떡하죠?

남자친구가 나와의 사랑을 확인하는 대신 야동으로 갈증(?)을 해소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방송된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 코치'에는 한 달째 잠자리 없이 '야동'만 보는 남자친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연을 제보한 여성은 "남자친구와 한 달째 잠자리가 없는데 그의 노트북에서 꾸준히 야동을 본 흔적을 발견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에 대한 사랑이 식은 걸까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박나래는 "남자는 시각적인 동물이라 야동에 빠지면 잠자리보다 심취할 수 있다더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남성 패널들은 "그건 여성들의 편견일 뿐"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들은 "타이밍이 맞지 않았을 뿐 사랑이 식었다고 보긴 힘들다", "체력이 안돼서 빠른 길을 선택했을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야동은 개인의 단순한 취미 혹은 판타지로 실제와는 별개의 영역이라는 의미였다.

 

다만 홍석천은 "여자친구와 잠자리를 갖는 게 지루해졌을 수 있다"라는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