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42·사진)이 친구 하지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일 정가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젯밤 느닷없는 복통으로 응급실을 가야했는데 소이 돌봐줄 사람이 없다”면서 “엄마는 집에 계셔야 해서 절친 하지영에게 급 SOS를 쳤는데, 근처에서 밥을 먹고 있던 지영이는 자리를 박차고 번개보다 빨리 나에게 와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링거를 맞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정가은과 의자에 곤히 잠든 친구 하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정가은 “너무 아파 고맙단 말 할 정신도 없이 병원을 가서”라며 “진짜 난 너 없으면 어쩔 뻔”이라며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정가은에게 쾌유를 비는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