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멤버 김상혁(사진)과 얼짱 출신 송다예 부부가 신혼집 이사 준비에 나섰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상혁·송다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 부부는 김상혁 집에 있던 피규어와 만화책을 신혼집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김상혁의 방에는 피규어 300여 개와 만화책 800여 권이 있었다.
이를 본 송다예는 “이런 걸 실제로 돈 주고 사는 사람이 있는지 오빠를 만나기 전까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송다예는 “피규어 300개 다 합하면 얼마냐”고 물었다. 이에 김상혁은 “개당 100만원인 것도 있고 1000만원 짜리도 있다. 시세는 모르겠지만 내가 샀을 때 3000만원 정도 일 것이다”고 답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송다예(사진)도 “3000만원이라면 중고차 한 대 값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이후 부부는 합심해 곰돌이 피규어를 포장했다.
뿐만 아니라 송다예는 대형 곰돌이 피규어를 품에 안고 차에 탔다.
김상혁은 “살로 받쳐줘”라며 피규어를 소중히 다뤄달라고 재차 부탁했다. 옆에 있던 송다예는 “내가 더 소중한 거 맞지?”라고 질문했고, 당황한 김상혁은 “당연하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TV조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