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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호재에 웃는 검단신도시… 분양 물량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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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1만2162가구 아파트 공급 / 5월 ‘검단 파라곤’ 등 3개단지 분양 /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2024년 개통 / 서울역까지 30분대 수월하게 이동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검단신도시는 올해 총 1만2162가구의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미 분양한 3개 단지를 제외하고 현재 ‘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 1차’가 분양 중이다.

특히 이번달부터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된다. 동양건설산업의 ‘검단 파라곤’(조감도)을 비롯해 대광건영이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대광로제비앙’, 금성백조의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등 3개 단지가 분양에 돌입한다.

17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검단 파라곤은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지어지며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파라곤 아파트 2009가구 중 1차 공급분 887가구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커뮤니티시설,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검단신도시 대광로제비앙은 60~85㎡의 중소형 위주로 740가구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76~102㎡까지 모두 1279가구 규모다. 7월에는 대방노블랜드 2차와 모아미래도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당하·마전·불로·원당·대곡동 일원 1118만1000㎡ 면적에 약 7만4000가구를 조성하는 마지막 2기 신도시다. 검단신도시는 서울 도심과는 20㎞ 거리에 위치해 김포한강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가깝고 광화문까지 1시간대, 마곡산업단지까지 3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연결된 검단(원당)~태리 간 광역도로도 추진 중이어서 향후 청라국제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를 잇는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인 계양~검단신도시까지 총 6.9㎞가 2024년 개통되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해 서울역까지는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2020년에는 공항철도 검암역까지 지하철 9호선이 운행되기 때문에 서울 강남권으로 손쉽게 넘어갈 수 있다.

또한 서울시가 최근 서울 지하철 9호선~인천공항철도 직결 운행을 위한 사업비 분담 방안(6대 4)에 동의한 것도 호재다.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의 직결 운행이 개시되면 인천공항을 출발한 공항철도 열차가 김포공항역에서 본래 종착지인 서울역 대신 선로를 옮겨 종합운동장역까지 9호선 급행노선으로 운행되기에 강남권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되기 때문이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