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일상에서 만나는 로봇·AI기술 강남구 ‘융합 벤처리빙랩’ 추진

서울 강남구가 일상생활 속에서 로봇 등 첨단기술을 실험해보는 ‘로봇·무인 이동체 융합 벤처리빙랩’을 구축한다.

강남구는 서울디지털재단,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이 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강남구는 ‘4차 산업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로봇·무인 이동체 융합 벤처리빙랩 구축사업’ 조성안을 제출했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을 의미한다.

벤처리빙랩은 강남구 자곡동 ASEA ICT센터 2층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국·구비를 포함해 약 26억원 규모다. 이달부터 2020년 4월까지 추진된다.

 

송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