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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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추태(?) 고백 “전 연인에게 전화해…”

 

가수 손담비(사진)가 취기로 인해 이성에게 실수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손담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중 손담비는 자신의 이성 교제에 관한 일화를 공개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행자 서장훈은 “손담비씨를 차는 남자도 있냐”며 관심을 유도했고, 손담비는 “딱 한 명 있었다”고 운을 뗐다.

 

손담비는 “나는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스타일”이라면서 “술 마시고 전 남자친구에게 전화한 적도 있고, 취중에 고백했다가 차인 적도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상처받아 눈물이 안 멈추면 바로 전화해 ‘나에게 왜 그러냐’고 물어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손담비의 과거 고백에 가수 토니안의 어머니는 “여자가 술 마시고 추태 부리면 있던 정도 떨어져서 도망간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