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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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 ‘엑시트’ 여름 최고 흥행작

누적 관객 수 818만명 기록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제쳐

배우 조정석과 윤아 주연의 재난 영화 ‘엑시트’가 올여름 최고 흥행작이 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818만여명을 기록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802만여명)을 제쳤다.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두 청년의 고군분투를 다룬 이 영화는 “신선하다”는 평과 함께 20∼40대 관객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조정석은 이상근 감독, 윤아와 함께 찍은 인증샷(사진)을 공개하며 “너무나 많이 공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모두가 이 시대의 슈퍼 히어로가 되시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