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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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내달 1일 예정된 일본 첫 단독 콘서트 연기…소속사 “비자 취득 허가 늦어져”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지난 6월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더쇼’ 현장공개에 참석해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윤종 기자

 

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가 내달 1일 개최 예정이었던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연기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7일 이달의 소녀 팬카페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달의 소녀는 내달 1일 첫 일본 단독 콘서트 ‘루나 퍼스트 라이브 [루나더월드] 인 도쿄’(LOONA 1st Live [LOONATHEWORLD] in TOKYO)로 현지 팬을 찾을 예정이었다”며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유니버셜 뮤직 재팬과 비자(VISA) 취득을 준비중이었으나, 허가가 늦어져 공연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의 소녀의 일본 방문을 기대하고 기다려주셨던 팬분께 연기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변경된 콘서트 일정 및 절차는 추후 유니버셜 뮤직 재팬 측에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