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가 내달 1일 개최 예정이었던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연기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7일 이달의 소녀 팬카페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달의 소녀는 내달 1일 첫 일본 단독 콘서트 ‘루나 퍼스트 라이브 [루나더월드] 인 도쿄’(LOONA 1st Live [LOONATHEWORLD] in TOKYO)로 현지 팬을 찾을 예정이었다”며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유니버셜 뮤직 재팬과 비자(VISA) 취득을 준비중이었으나, 허가가 늦어져 공연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의 소녀의 일본 방문을 기대하고 기다려주셨던 팬분께 연기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변경된 콘서트 일정 및 절차는 추후 유니버셜 뮤직 재팬 측에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