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민정(사진 아래)이 뉴욕에서 추석을 맞은 일상을 공개했다.
서민정은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적꼬치와 토란국 재료를 사놓고 다 못 차려서 너무 아쉬운”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하루 종일 장보고 어깨가 빠질 듯 짐 들고 걸어오고 재료손질하고 요리하고 설거지 중간 중간하며 바빴지만 또 별게 없네요”라며 추석 상차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갈비, 잡채, 나물 등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푸짐하게 차려진 상차림이 눈길을 끈다. ‘뉴욕 서장금’답게 손수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해 다양한 음식을 차려낸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서민정은 “모두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맛있는 거 많이많이 드세요”라고 추석 인사를 건네며 “미국에서는 이렇게 챙겨서 음식이라도 안 먹으면 추석인지 몰라요. 헤헤. 설거지 이제 시작해요! 얼른 다해놓고 댓글로 얘기 나눠요”라고 뉴욕에서 맞은 추석 일상을 전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yge.com
사진=서민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