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사진 오른쪽)이 남편 스테판 지겔(〃 왼쪽)과 독일에서 보내는 특별한 추석을 공개했다.
12일 김혜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독일 시댁, 독일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독일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선, 스테판 부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독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하철 안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독일 관광지를 찾아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등 여전히 꿀 떨어지는 신혼부부의 모습이 미소를 부른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독일에서도 당당한 사랑, 예쁘다”, “보기 좋다”, “독일에서 즐거운 명절 보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선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파주의 한 교회에서 독일 유학 중 만난 3살 연하 독일인 스테판 지겔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김혜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