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美사업가 잭펀, 트와이스 ‘모모’ 실검에 의아해하다 ‘삼촌팬’으로 입덕

 

미국의 사업가(CEO)가 트와이스 멤버 모모(사진)를 알게 되면서, 트와이스 ‘삼촌팬’으로 공식 입덕(어떤 분야에 푹 빠져 마니아가 되기 시작했다는 신조어)했다.

 

애플보다 실시간 트랜드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트와이스 '모모'에 대해 "삼성이 배후에 있는 것 같다. 모모가 무엇이냐"며 누리꾼들에게 질문하는 잭 펀.

 

지난 11일 미국 지역 트위터 실시간 트랜드에 이날 발표된 애플의 신제품보다 ‘모모’가 높은 순위를 기록하자, 미국의 사업가 잭펀(Jack Phan)은 자신의 트위터에 “모모가 무엇이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누리꾼들이 “당일 새벽 트와이스의 ‘모모’ 티저 영상이 공개된 것 때문”이라고 설명하자, 잭 펀은 “모모의 헤어스타일이 변한 것이 애플의 신제품 발표보다 화제라는 말인가”라며 황당해했다.

 

이후 모모에 대해 알게 된 잭 펀은 “나도 이제 트와이스의 원스(팬덤 이름)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트와이스의 새 티저 영상을 공유, 트와이스의 삼촌팬임을 자처했다.

 

이에 “트와이스의 새 앨범 ‘Feel Special(필 스페셜)’을 예약할 수 있다”는 누리꾼의 말에 그는 “이미 주문 완료한 상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3일 미니 8집 ‘필 스페셜’로 국내에서 컴백한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트와이스 공식 트위터, 잭 펀 트위터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