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36·사진 오른쪽)-장신영(35·〃 왼쪽) 부부가 둘째 아이를 순산하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장신영,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장신영이 지난달 29일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장신영 역시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가족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보물 정안이 동생 ‘아리’가 태어났다”고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많은 분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가족들과 모든 분의 축복과 사랑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도 전했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 찍는 발 도장도 찍고…신기하고 사랑스럽다”면서 “오늘 드디어 세상 밖으로 아리가 나가는 날”이라고 말하며 둘째 발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랑받는 아이로 잘 키우겠다”며 “병원에 있는 의사 선생님, 신생아 선생님들, 간호사 선생님들. 아리도 건강하게 잘 돌봐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편안히 쉬다 잘 퇴원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글을 끝맺었다.
한편 지난 2009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장신영은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강경준과 5년여간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아들 정안과 한가족이 돼가는 과정 등을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장신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동상이몽2’ 방송화면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