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프엑스 출신 루나(사진)가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새 출발을 알렸다.
7일 루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동안 함께해온 SM엔테테인먼트를 떠나 새 소속사 휴맵컨텐츠와 함께하게 되었다”며 “많은 시간 함께 웃고, 함께 울었던 SM Town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루나는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음악하며 팬 여러분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루나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말씀을 벗 삼아 늘 최선을 다하는 루나가 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루나는 지난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이후 10년간 활동 후 지난 9월 소속사와의 계약해지 소식을 전했다. 이후 올해 말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맘마미아’에 출연할 예정이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루나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