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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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본 국가에 반환을” 소장자 찾은 고교생들

한글날인 9일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장자 배익기씨(왼쪽)가 운영하는 경북 상주시의 골동품점에서 상주고, 상주 우석여고, 서울 해성여고, 세종 국제고 등의 학생들이 상주본을 국가에 반환해줄 것을 요청하는 서명서와 손편지를 배씨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