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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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브랜드 ‘코오’, ‘공부의신’ 강성태와 숙면 확산 위한 MOU 주목

수능을 한달 앞두고, ‘공신’ 강성태가 숙면 전도사로 나선다.

 

수면 브랜드 ‘코오(co-oh)’는 수험생들의 불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부의신’ 강성태와 숙면 관련 제품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숙면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베개’ 제품(에그 베개)의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불면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험생, 학부모 등의 수면 환경 개선에 함께 힘쓸 계획이다.

 

양사는 앞으로 매 반기마다 가정 형편 등으로 학업 유지가 어렵거나, 도서산간 등 학원 접근 등에 제약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신닷컴 온라인 수강권, 에그 베개 등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공부의신 강성태 대표는 “잠을 자는 동안 학습한 내용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므로 최소 6시간의 숙면은 필수적이며, 잠을 잘 자야 집중력과 사고력이 발휘되므로 숙면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며, “기존의 틀을 깨는 신생 브랜드 ‘코오’의 제품은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으로, 적극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오’의 허부영 운영 총괄은 “평소 숙면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공부의신’과의 협업으로, 소위 ‘베개 유목민’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에그 베개’를 더욱 확산시켜, 불면의 문제 해결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오’는 ‘Let’s Break it(틀을깨자!)’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매트리스 등 수면 제품 시장의 불필요한 가격 거품 및 공급자 중심의 규격을 걷어내는 한편, 내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원칙으로 시장 대응에 나선 신생 스타트업 몽류당(夢流堂)의 수면 전문 브랜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