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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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엔씨와 '글로벌 웹툰스타' 발굴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엔씨소프트(엔씨(NC)와 엔씨(NC)의 웹툰 플랫폼 ‘버프툰(BUFFTOON)’ 서비스를 연계하여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회째를 맞이하는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엔씨(NC), SBS콘텐츠허브가 공동 협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웹툰 창작자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엔씨(NC)는 공모전 주최사로서 당선작의 버프툰 정식 연재, 매니지먼트 등을 담당한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제작지원금 총 1억원을 지원하며, SBS콘텐츠허브는 당선작의 영상화•해외 유통 지원을 맡아 협력할 계획이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박보경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엔씨(NC), SBS콘텐츠허브가 협력하여 웹툰 창작자들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적인 게임기업 엔씨(NC)와 함께 웹툰 원작을 발굴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버프툰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발굴한 웹툰의 세계무대 진출이 빨라질 것”이라고 밝히며, “SBS콘텐츠허브의 영상사업과도 협력하여 발굴 웹툰의 웹드라마화 등 다양한 영상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