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고무줄 몸매' 조진웅, 30㎏ 감량 비법은? 전후 사진 보니…

2010년도 조진웅(왼쪽)과 2016년 조진웅. 연합뉴스, 김경호 기자

 

고무줄 몸매로 화제가 된 배우 조진웅이 30㎏ 감량한 비법을 공개해 관심이 쏠린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블랙머니’로 돌아온 조진웅과 이하늬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시청자들에게 받은 질문을 토대로 인터뷰가 진행됐고, 이하늬가 “진웅오빠! 저는 오빠가 살찐 게 더 좋아요!”라는 시청자 질문을 읽었다.

 

이를 들은 조진웅은 “그쵸?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편안하게, 앞으로 그렇게 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답했다.

 

조진웅은 역할을 위해 최고 30㎏ 감량했다고 밝히면서 “배우로서는 당연히 응당해야하는 부분이지만 상당히 괴롭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과 비시즌을 나눠 다이어트를 한다”며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한다. 또 술을 끊는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이하늬 역시 “나는 왕도가 없다. 매일 운동을 한다”고 자신의 관리 비결을 언급했다.

 

또한 “근육운동, 요가, 발레, 필라테스 중 그날 컨디션에 맞춰 한다”며 “지루하지 않게 골라서 매일 하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진웅은 그런 이하늬에 대해 “거의 운동선수처럼 한다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진웅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했다. 당시 조진웅은 다소 묵직한 무게감을 자랑하는 몸매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슬림한 몸매와 날렵한 턱선을 자랑해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