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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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다문화 교류·소통공간 ‘다가온’ 개소

충북 충주시는 다문화 교류·소통공간인 '다가온(ON)'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예성로 320(연수동) 장안상가 2층의 삼광교회 건물 94.5㎡를 무상임대로 리모델링해 교육실, 취업 교실, 조리실, 수유실을 갖췄다.

다가온은 결혼이주여성의 모국 음식 나누기, 산모 뜨개질, 전통춤 등 자조활동과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다.

이곳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문화교류 공간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충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