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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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닮은 인공암벽장 11월 1일부터 주민 개방

서울 은평구는 진관동에 ‘은평인공암벽장’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6일 개관식을 갖는 은평인공암벽장은 북한산을 형상화했으며 지난해 7월 착공해 지난 8월 준공했다. 사업비는 총 23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385.41㎡, 높이 16.7m 규모이다. 국제규격의 실외암벽은 폭 30m×높이 15.6m의 스피드벽 및 리드벽, 그리고 보조벽을 갖췄다.

주민은 11월 1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료는 성인 기준 평일 3000원, 주말 4000원이다.

 

박연직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