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32)이 프랭키 에드거(38)와 한판 붙는다.
격투기단체 유에프씨(UFC)는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오르테가를 대신해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에드거가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서 UFC 부산에서 열릴 정찬성의 메인 이벤트 상대는 에드거로 확정됐다.
페더급 5위인 에드거는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다. 지난 11월 정찬성과 맞대결 기회가 있었지만 부상으로 보류했다.
UFC 부산은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정찬성과 함께 강경호, 마동현, 박준용, 정다운, 최두호, 최승우 등이 출전한다. 외국 선수로는 볼칸 외즈데미르(라이트헤비급 8위), 알렌산더 라키치(〃 10위), 알렉산드레 판토자(플라이급 4위), 맷 슈넬(〃 9위), 시릴 가네(헤비급) 등이 출전한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