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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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드슈즈’,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 영예

 

국산 애니메이션 ‘레드슈즈’(사진)가 11일 ‘2019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제작사 로커스의 김형순 대표는 “‘레드슈즈’를 세계적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긴 시간 애써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더 좋은 작품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호 감독도 “더 발전된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동화 ‘백설공주’를 재해석한 이 영화는 지난 7월 개봉해 81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한국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작이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