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시장에서 입지는 분양 성패와 향후 집값 상승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른바 ‘역세권’, ‘학세권’ 등을 갖춘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얻는 이유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성건설의 인천 계양구 계산동 한우리아파트 재건축단지인 ‘계양산 파크 트루엘’은 역세권·학세권·숲세권 입지를 고루 갖춘 단지로 알려졌다.
계양산 바로 앞에 들어서는 계양산 파크 트루엘은 숲세권 프리미엄을 갖춘 데다 계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도 있다. 일성건설은 현재 조합 보유분 잔여 가구를 공급 중이다.
한화건설이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공동 2BL에 총 1128가구를 짓는 ‘포레나 루원시티’는 최근 진행한 청약접수 결과 최고 38.76대 1, 평균 20.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 단지 역시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상업시설에 대한 분양이 진행 중이다.
동양건설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최고 입지로 꼽히는 AA2블록에 1122가구를 짓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조감도)도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의 새해 첫 분양단지이자 지난 5월 이 회사가 분양한 ‘검단파라곤 1차’ 887가구에 이은 이 지역 두 번째 공급 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규모다. 전용 84㎡ 단일면적,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2024년 개통이 예정된 인천1호선 신설역이 단지와 약 62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영어마을과 에더블 국제학교와 5만5696㎡의 대형 근린공원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다.
인근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검단신도시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과 인천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 직결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데다 우수한 학군과 대규모 근린공원까지 갖춘 최고의 요지”라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