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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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텍웰딩, 청년친화·가족친화기업 동시 인증

대구 서구 이현동에 있는 크레텍웰딩 본사 전경. 크레텍웰딩 제공

국내 최대 산업 공구유통업체 크레텍(회장 최영수)의 자회사 크레텍웰딩(대표 최성용)이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친화강소기업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을 동시에 인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 직원 190명 중 청년근로자 비율이 50%를 넘고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전 등에서 우수기업으로 평가받아 청년친화강소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자동으로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등록되며 채용지원 서비스 제공, 기업 정보제공 채널 확대,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금융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자녀 양육지원과 유연근무제 등에서도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한 공로로 가족 친화기업 인증도 받았다.

 

크레텍웰딩은 육아휴직, 임산부 근로보호 제도 등의 요건을 충족하고, 가족 문화공연 관람, 가정의 달 외식, 김장감 지급, 야유회, 체육대회, 송년의 밤 등 임직원 화합과 가족에 대한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성용 대표는 “미래를 꿈꾸는 가족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회사 크레텍은 1971년 대구에서 출발한 산업공구 플랫폼 기업이다. 

 

방대한 공구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과학적 유통망을 세워 국내 공구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서울과 전국 각지에 물류와 영업거점을 두고 있으며 기계 공구 중심의 크레텍책임과 산업안전 용품 위주의 크레텍웰딩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