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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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상화 신혼 근황…아기 옷 보며 "딸이니까 딱 좋아"

강남(왼쪽) 이상화 부부. 뉴스1

 

방송인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 부부가 아기 옷을 보며 “예쁘다”고 말하자 2세 의심을 샀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가 집들이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화는 시댁 식구들을 위해 보양식을 직접 준비했다. 메뉴를 추어탕으로 선택한 이상화는 살아있는 미꾸라지 손질부터 나섰다.

 

열정적으로 준비하는 아내의 모습에 강남은 “이렇게까지 안 해도 된다”라고 하면서도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상화는 미꾸라지 손질을 위해 굵은 소금을 뿌렸으나, 미꾸라지들이 뛰어올라 그릇 밖으로 벗어나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이상화는 수제비 추어탕을 완성했고, 이를 맛본 강남은 “내가 좋아하는 맛”이라며 칭찬했다.

 

또 강남 이상화 부부는 미꾸라지 손질 전 쇼핑백에서 아기 옷을 꺼냈다. 이들은 “예쁘다. 너무 귀엽다”라고 말하며 입가에 웃음이 번졌다. 특히 강남이 “딸이니까 이런 게 딱 좋아”라고 말해 임신 의심이 불거졌다.

 

MC들은 아기 옷의 정체를 궁금해했고, 강남 이상화 부부는 곧 집들이 오는 손님들 선물로 아기 옷을 샀다고 밝혀 잠시 해프닝이 일어났다.

 

한편 강남 이상화 부부는 지난해 10월 열애 인정 7개월 만에 결혼했다. 부부는 2세 계획에 대해 “신혼생활을 1, 2년 정도 즐기고 갖겠다”고 말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