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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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첫 월드투어 연기 “안전 최우선... 양해 부탁”

 

그룹 (여자)아이들이 첫 월드투어의 시작인 방콕 공연을 연기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결정이다.

 

(여자)아이들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20년 4월 4일 진행 예정이었던 ‘2020 (여자)아이들 월드 투어 ‘아이-랜드 : 후 엠 아이’ 인 방콕(2020 (G)I-DLE WORLD TOUR ’I-LAND : WHO AM I’ IN BANGKOK)’ 공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연기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아티스트와 관객, 그리고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된 점에 팬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여자)아이들은 올해 전 세계 32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를 진행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포문을 여는 방콕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

 

방콕 공연 일정은 추후에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