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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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 입단 유력

합뉴스

 

기성용(31·사진)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에 입단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터넷 매체 OSEN은 20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까지”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을 떠난 기성용은 K리그 복귀를 타진했으나 FC 서울·전북 현대와 협상에 접점을 찾지 못하고 해외팀과 계약을 모색해왔다.

 

기성용의 매니지먼트사인 씨투글로벌은 이날 “기성용이 스페인 1부리그 클럽과의 계약 협상 마무리와 메디컬 체크를 위해 21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출국 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감과 의견 등을 밝힐 예정이다.

 

레알 베티스는 1907년 세비야를 연고지로 창단된 프리메라리가 소속 팀으로, 홈구장은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