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입구역 인근서 노숙인 변사체 발견…질본, 사인 조사 나서

21일 오후 1시30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을지로입구역 노숙인 사망’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의 3번 출구 인근에서 노숙인 1명이 21일 숨진 채 발견돼 보건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

채널A는 이날 오후 1시쯤 신원 미상의 노숙인 1명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현장에는 방역복을 입은 경찰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파견돼 시신 수습과 함께 사인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관할인 서울남대문 경찰서 관계자는 언론에 “아직 조사 중”이라며 “정확한 내용은 바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