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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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힘’…연기력 향상 호평받는 김태희(하이바이, 마마!)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주연
아픔의 절규, 딸과 재회 장면 등에
“전과 다르다” 호평…남은 회차 주목
김태희가 18일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tvN 제공

 

김태희가 ‘엄마 연기’로 안방극장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김태희는 22일 첫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2015년 SBS 드라마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복귀한 안방극장에서 김태희는 아내와 사별 후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 앞에 ‘유령 엄마’로 다시 나타나, 49일 동안의 환생 생활을 이어가는 차유리를 연기한다.

 

김태희는 딸 서우(서우진)를 향한 ‘엄마의 절규’와, 환생을 거쳐 다시 아이를 안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 등 전과는 달라진 연기력을 선보였다.

 

실제로 엄마가 된 김태희의 모성이 실감나는 연기력을 끌어냈다는 해석과 함께, 발전되고 성숙해진 김태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남은 방송분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