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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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이탈·인터뷰 불응’ 전자랜드 박찬희, …제재금 150만원 징계

김용학 스포츠월드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가드 박찬희(사진)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벤치를 떠나고 공식 인터뷰에 불응한 대가로 제재금 150만원을 부과받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8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아울러 전자랜드 구단에도 경고 조치를 했다.

 

앞서 박찬희는 지난 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종료 28초를 남기고 벤치를 이탈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당시 그는 17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자랜드의 99-88 승리를 이끌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