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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원 기부 "국민들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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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류현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류현진 측은 이날 구호협회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 의료진과 코로나 예방에 지원이 필요한 전국 각지 국민들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진행 중인 팀 스프링캠프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새 팀에서 맞는 첫 시즌이라 주변을 살필 틈이 없지만, 류현진은 코로나19 확산 문제에 선뜻 소매를 걷었다.

 

그는 최근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뉴스를 통해 국내 상황을 접하고 있다. 걱정스럽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모든 분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당시 류현진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박찬호(은퇴)가 국민들께 많은 용기를 줬다'는 취재진의 말에 "나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류현진은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다양한 기부 행사와 선행을 펼쳤다.

 

한편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승엽(44) 해설위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우규민(35)도 같은 액수를 기부했다. 

 

또한 류중일(57) LG 감독과 한용덕(55) 한화 감독이 3000만원씩 기탁했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도 30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황재균(33·KT)과 양준혁(51)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도 1000만원씩 마음을 보탰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