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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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학과 테스트’ 해보니…“실제 전공이랑 다른데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대학교 학과 테스트’가 순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이 ‘나와 맞는 전공’ 찾기에 나섰다.

 

6일 오후 2시 기준 ‘대학교 학과 테스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테스트는 성향 검사를 통해 나와 맞는 전공을 찾아준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먼저 성별을 선택한 뒤 총 12개의 질문에서 양자택일하는 것(아래 사진).

 

처음 본 사람에게 하는 행동, 공부 방법, 친구들이 평가하는 ‘나’, 시험공부 할 때 성향, ‘생각, 말, 행동’ 중 무엇을 먼저 하는지, 수업을 들을 때 행동, 친구가 울면 어떻게 대처하는지, 친구와의 약속 시각을 지키는지, 주말에 데이트하는 방법 등을 묻는다.

 

여기에 두 가지 대답 중 하나를 선택하면 최종적으로 나와 맞는 전공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체육학과, 연극영화과, 수의예과, 컴퓨터공학과, 법학과, 심리학과, 화학과 등 다양한 전공이 결과 값으로 나온다.

 

재미 삼아 테스트를 해본 누리꾼들은 “테스트해보니 실제 전공과 다르게 나온다”, “실제 전공이랑 똑같이 나와서 소름 돋는다”,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전공이 나왔다”, “입시에서 떨어진 학과가 나왔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누리꾼들은 MBTI(성격 유형 검사)와 학과 테스트를 엮어서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대학교 학과 테스트’ 홈페이지 주소는 http://myuniversitytest.com/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이상형 학과 찾기’ 테스트도 제공하고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대학교 학과 테스트 홈페이지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