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사진) 측이 장인 유재열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의 관계와 관련한 보도에 대해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2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가수 싸이의 장인인 유재열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스승”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유재열이 ‘장막성전’을 만들고 종말론을 내세웠고 이만희 역시 ‘신천지 장막성전’을 세웠고 역시 종말론을 내세운다”며 두 사람이 스승과 제자의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스패치는 유재열의 근황도 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올해 만 71세인 유재열은 매일 논현동에 있는 자신의 소유 J빌딩에 출근하고 있고 현재 한남동 UN 빌리지에 거주한다.
이와 관련해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해당 보도와 관련해)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싸이는 지난해 12월 20~24일 개최된 ‘싸이 올나잇스탠드 2019 〈광끼의 갓싸이〉’ 콘서트 이후 별다른 공식 일정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
한편 유재열의 딸이 지난 2006년 싸이와 결혼해 유재열은 싸이의 장인이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