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용만(왼쪽 사진)과 송은이(오른쪽 사진)가 방송에서 안경업계 셀럽임을 자처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인 김용만과 “난 안경회사 두 개 살린 적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보통 씌어주는데, 내가 사서 썼다”며 “그 회사가 살아났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같은 ‘안경잡이’인 송은이도 지지 않고 “난 안경 ‘완판’시킨 적이 있다”고 대꾸했다.
이를 들은 방송인 정형돈이 “형이 그 정도 팬덤이?”라고 믿지 않으려 들자 김용만은 “안경잡이들 (사이에서) 팬덤이 있다”고 자부했다.
송은이도 “안경잡이들 사이에서는 우리가 VIP”라면서 ”안경원에 갔더니 아무거나 쓰지 말라고 하더라. 굉장한 셀럽이라고…”라며 거들었다.
장혜원 온라인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