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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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주빈의 ‘박사방’ 공범, 18살 ‘부따’ 구속영장

구속 상태에서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되는 조주빈. 세계일보 자료사진

성착취 영상물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일명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의 공범들이 속속 붙잡혀 철창 안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7일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착취물을 유포한 조씨의 공범 A(18)군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부따’라는 대화명을 쓰며 ‘박사방’ 회원들을 관리하고, 성착취물로 얻은 범죄수익금을 조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