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50)가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라고 고백했다
8일 공개된 KBS 웹예능 ‘구라철’에 출연한 김구라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며 근황을 말하던 중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그는 “일주일에 4~5번씩 가던 백반집을 요즘에는 가지 않는다”며 “여자친구와 집에 같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여자친구가 매일 아침밥을 차려줘 잘 먹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식당) 이모님이 저를 가족처럼 생각했는데, ‘앞으로는 뜸하게 올 것”이라 말씀드렸다”면서 “이모님이 ‘아침은 제대로 먹고 다니냐’고 물어보시는데, 여자친구가 해주는 밥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지난 1월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인생라면’에서 박명수가 “여자친구 있지 않느냐”고 묻자 즉답을 회피하며 연애 중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결혼식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하게 된다면 식구들끼리 조촐하게 할 계획”이라며 “내 나이에 결혼식을 또 하기는 좀 그렇다”고 말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